'환경 성역화'에 막힌 경제…'年 3만 고용' 38년 숙원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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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결정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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