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40m '타파'…백사장에 떠밀려온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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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가 상륙한 22일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 요트 한 대가 강한 파도에 떠밀려 와 넘어져 있다. 이날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지역에 초속 40m 안팎의 강한 바람과 최대 500~700㎜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관련기사 29면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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