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구조조정 딴지 거는 勞...'부활날개' 스스로 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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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기(왼쪽 다섯번째)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기업결합심사를 저지하기 위해 EU 경쟁총국을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전달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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