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일제강점기 한글 지킨 민족정신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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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앞줄 왼쪽) 국무총리와 손학규(〃 네번째)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다섯번째)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여섯번째) 정의당 대표, 윤소하(〃 일곱번째) 정의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73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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