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10년 공공임대의 비극…내집 마련 기대주서 갈등유발 애물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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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10년 공공임대의 분양 전환을 앞두고 입주민과 사업자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산운마을 11단지 아파트 외벽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 /권구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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