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PTSD·우울증 등 정신문제 남쪽 청소년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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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콘스탄츠대·빌레펠트대 연구진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논문 ‘탈북 청소년의 가정·집단폭력 노출, 이와 연관된 정신건강 및 남한 청소년과의 비교’에 따르면 탈북 청소년 표본에서 폭력과 트라우마에 노출된 비율이 더 높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수준도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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