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 일부 외딴섬 수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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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미얀마 정부군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한 남성이 자신의 모친을 품에 안은 채 방글라데시 테크나프에 있는 난민 캠프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테크나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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