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영장심사만 6시간 50분, 檢 '뇌종양, 수감생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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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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