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충격 이겨낸 손흥민, 차붐보다 2골 더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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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7일 UEFA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에서 유럽 1부리그 통산 122번째 골을 넣은 뒤 요란한 세리머니를 펼치는 대신 두 손을 모으고 조용히 토트넘 진영으로 걸어가고 있다. /베오그라드=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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