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넘어선 손흥민, 고메스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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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7일 UEFA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에서 골을 넣은 뒤 두 손을 모으고 조용하게 토트넘 진영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베오그라드=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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