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 박차…폐업 상인 재창업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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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의 온상으로 여겨진 구포 개시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가운데 부산시가 이 곳을 동물복지 특화거리로 만드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구포가축시장에서 개를 가두던 철망이 철거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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