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거센 압박에 임시봉합...갈등 불씨 언제든 되살아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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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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