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의자 84%가 남성…대부분 '일방적으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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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강서구 전처 살인사건’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국가의 가정폭력 대응 강력 규탄 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가정폭력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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