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에 '노벨상 박탈해야' 비판 쏟아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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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왼쪽) 미얀마 국가고문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열린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종족 말살’ 혐의에 관한 공판에 출석해 피고석에 서 있다. /헤이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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