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은 나의 해]김세영 '같은 실수 안해요...도쿄올림픽은 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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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한 골프연습장에서 아이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욱기자
새 시즌 통산 11승째를 향해 달리기에 앞서 손가락으로 ‘11’을 만들어 보이는 김세영.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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