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만 허락된 공간…'문혁 광기' 견디고 중화제국 상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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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베이징의 경산 만춘정에서 자금성을 굽어보고 있다. 황색 지붕과 홍색 담벼락이 웅장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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