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굿둑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원에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연간 3억6,000만톤 공급하며 금강유역의 홍수도 조절하고 있다. 둑의 북쪽은 충남 장항이고 남쪽은 군산인데 둑 위에 난 도로를 북에서 남으로 달리면 충남에서 군산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는 야간조명과 음악분수가 유명한데 야간조명은 연중 가동하지만 음악분수는 12월부터 2월까지 동파 위험 때문에 가동을 중단한다.
금강철새조망대에는 황새 등을 볼 수 있는 조류공원과 맹금사장, 부화체험관, 생태체험학습관이 함께 있다.
한국전쟁 후 피란민들이 철길 주변에 판잣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경암동 철길마을은 2008년까지 기차가 다녔는데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