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비판한 이도훈 “美, 주권국가 결정 존중해야”...한미, 대북제재공조 절실한데 불협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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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국무부 청사를 나오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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