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앞둔 ESS 화재원인...사실상 '배터리 결함'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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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오른쪽 두번째) 삼성SDI 사장이 지난해 10월 울산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특수 소화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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