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건물들 사이로 힙한 카페...반세기 시공간 뛰어넘은 '서울의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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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문을 연 대림창고. 과거 정미소와 물류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했다. /고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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