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회 맞은 日NGO 징용해결촉구 시위…미쓰비시 9년만 피해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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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91) 할머니(왼쪽)가 17일 도쿄 외무성 앞 집회에서 아베 총리를 향해 “사죄하라”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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