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셔츠 우즈·빨간 바지 김세영, PGA·LPGA서 최종 R 대반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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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 하는 타이거 우즈. /샌디에이고=AFP연합뉴스
게인브리지 LPGA 3라운드에서 티샷 하는 김세영. /보카러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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