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딸' 스물둘 케닌, 아메리칸드림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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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케닌이 1일 호주 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멜버른=AP연합뉴스
아버지와 포즈 취하는 케닌.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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