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39명 추가 확진…아베 '입국 거부지역, 저장성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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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격리된 승선자의 한 가족이 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요코하마=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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