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6계단↑ 세계 11위로…도쿄행 가능성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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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호주여자오픈 우승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박인비. /애들레이드=EPA연합뉴스
17일 호주에서 귀국한 박인비가 인천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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