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격리' 정부 방침에 대학들 '현실적으로 불가능'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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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대학교 관계자가 중국인 유학생을 학교 기숙사로 향하는 콜밴으로 안내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방학 기간 중국에 머물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학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콜밴을 타고 학교 기숙사까지 이동시키고 있다. 중국에 머물다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14일간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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