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사진제공=따스한 정원
최돈숙씨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제각각의 다육식물 사진. 최 씨는 “다육이 증명사진을 찍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정작 본인 사진은 한 장도 없는 그의 인스타그램 ‘다육이 사진’에는 게시물 당 ‘좋아요’가 200~300개씩 달린다. /사진제공=최돈숙씨 인스타그램(@misty_00077)
직장인 이혜인씨가 직접 꾸민 신혼집 모습. 여인초와 몬스테라가 눈에 들어온다. 이 씨는 “물주기나 분갈이를 잘 못해 비실댈까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계절이 변함에 따라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기쁨이 더 크다”며 웃었다. /사진제공=이혜인씨 인스타그램(@hye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