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수류탄과 동형인 Mk3A2 수류탄. 파편이 없는 대신 장약이 세열수류탄보다 두배나 많아 수중이나 밀폐된 진지, 참호에서 강력한 폭발력을 낸다.
한국군이 지난 1995년부터 사용 중인 K413 수류탄.
K 413 수류탄 내부. 폭발시 수류탄에 내장된 850여개의 텅스텐 조각이 사방으로 비산하며 인명을 살상한다.
Mk3A2 수류탄 투하 훈련 중인 미국 해안경비대원. 투척 방식이 일반 수류탄과 다르다. 이번 사고에서도 중상자 한 명의 손목 절단 수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투하하는 훈련을 진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Mk3 수류탄 시리즈는 파편이 없어 육상의 살상력은 적지만 수중에서는 폭발력이 배가돼 침투하는 적 잠수요원에게 치명상을 안겨줄 수 있다./사진=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