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월 400만원 알바' 미끼로 접근'…'박사방' 중학생 피해자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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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원이 23일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이날 SBS에서 보도한 조주빈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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