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 봉쇄 조치로 최소 5만9,000명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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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통령의 공식 관저로 사용되는 로마 퀴리날레 궁전에서 31일(현지시간) 직원들이 정문 발코니에 유럽연합(EU)의 공식 깃발과 이탈리아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일제히 조기가 내걸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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