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금 상황은 기술적으로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며 “이번 위기 대응의 주포는 중앙은행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전쟁에 의병도 나서는 마당인데 경제 방역에 주력군이 뒤로 빠져 있다”고 꼬집었다. /성형주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코로나 쇼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마스크를 쓴 채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윤면식(왼쪽 두번째)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한국판 양적완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은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은이 ‘질적완화’의 창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은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