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의 일본사 이야기]양이 부르짖던 배외주의자, 서구 맹폭 앞에 근대화 첨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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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8월 교토에서 벌어진 ‘금문의 변’을 그린 일본 우키요에. 이 사건으로 조슈는 결국 패하고, 다수의 존양파가 목숨을 잃었다./사진출처=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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