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특활비 상납' 전 국정원장들 '양형 집중 심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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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왼쪽부터), 남재준,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지난 2018년 12월11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각각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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