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 논란' 해리스 美대사 사임의사...韓 반감에 부담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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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018년 8월 2일 서울 중구 정동 대사관저에서 부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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