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원 강행한 영어유치원 '음식점 안간다' 각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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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보낸 확인서. /독자제공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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