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정준영·최종훈, 2심 징역 7년·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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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왼쪽)과 최종훈이 지난해 3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성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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