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렸던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되면서 13년째 방치돼 잡목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코레일의 용산 정비창 부지. 여당은 총선 공약으로 땅값만 최소 10조원으로 추정되는 이곳에 행복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을 짓겠다고 밝혔다. /성형주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년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도시재생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 때 용산·여의도 통째 개발 구상을 내놓았다. /사진제공=서울시
더불어민주당은 4·15총선 3호 공약으로 청년·신혼부부용 맞춤형 주택 10만가구 공급 계획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2011년 10월 허준영 당시 코레일 사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의 미래를 담은 화려한 조감도가 눈에 들어온다. /연합뉴스
13년째 방치된 서울 용산구 코레일 철도 정비장 부지. 축구장 50여개 크기의 이곳은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는 최대 유휴부지로 개발방향이 주목된다. /성형주기자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이라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이 2013년 3월 무산되자 지역 주민들이 사업 정상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