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풀'…아널드 발끝서 시작됐다 [양준호의 황금발 열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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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네 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알렉산더 아널드. EPL 수비수 한 시즌 최다 도움으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출처=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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