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이용수 할머니께 죄송하다' 사과…언론에는 '가혹하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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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부금 관련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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