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前 신금투 본부장, 무역펀드 돌려막기로 고객 64명 기망'…피고인 모두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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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원 규모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긴급 체포된 신한금융투자 전 본부장 임모 씨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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