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연봉 금융권, 안하자니 '찜찜'...재난지원금 기부가 '속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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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왼쪽) 우리은행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에서 물품 구매 후 박칠복 남대문 시장 남산상회 대표와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로 총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구입해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한다. /사진제공=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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