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우 송환 막으려 고소까지 한 父…'아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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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의 아버지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범죄인 인도심사 청구 사건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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