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3년전 '김현희 KAL기 테러' 재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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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2월 하치야 마유미라는 가명의 사용하던 김현희가 대한항공 858기 폭파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김포공항에 도착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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