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177석 골리앗 여당 맞서 ‘상임위원장’ 싸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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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일보 주최로 열린 ‘한국포럼 포스트 팬데믹, 위기인가 기회인가?’에서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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