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 배 움켜잡고 2,000㎞를 걸었다'… 인도 20대'눈물의 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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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벵갈루루에서 일하던 수천명의 노동자와 관광객, 학생들이 지난 5월23일 코로나19를 피해 집으로 가는 기차표를 사기 위해 기차역으로 몰려가고 있다. /벵갈루루=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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