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새 막 열래요'…해외 입양인, 친생자 확인 소송 첫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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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인 중 최초로 국내 법원에 친생자 인지 소송을 내 승소한 강미숙(카라 보스)씨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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