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병사부터 사신·여행객까지…800여년을 비춘 '盧溝曉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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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최대 하천인 영정하를 가로지르는 ‘노구교’의 현재 모습. 12세기에 건설된 이후 800여년의 세월을 지켜왔다. 오른쪽 멀리 완평성 서문의 성루도 보인다. 노구교의 여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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