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는 기소일뿐... 수사심의 앞둔 이재용 '뉴삼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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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불법행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월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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