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파기환송심서 징역 4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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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강요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4월2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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