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압승의 추억...오지현을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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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이 19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9번홀에서 퍼트 라인을 살피는 오지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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